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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스캔들 이후 생활고 고백…“몇십만 원 없어 집까지 팔았다”
  • 장은숙
  • 등록 2026-03-18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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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플과 활동 중단 속 극심한 불안 겪어…요가·명상하며 새 삶 준비

사진=MBN엔터테인먼트 영상캡쳐

배우 김정민이 과거 스캔들 이후 겪은 생활고와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상환했는데 3억 5억 요구.. 김정민, 전남친과 치열한 공방 후 TV에서 사라진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2년 8월 방송된 김정민의 이야기를 다시 조명한 내용이다.

당시 김정민은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 공방 이후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된 상황을 언급하며, 스캔들로 인한 여론의 시선이 큰 고통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많은 악플이 있었다. 혼인 빙자, 꽃뱀 등 입에 담기 힘든 말들이 이어졌고 결국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상황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상대방은 유죄 판결을 받아 처벌을 받았고, 나는 무죄로 재판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김정민은 당시 극심한 불안과 심리적 고통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거실에 누워 있는데 마음은 차분했는데도 갑자기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랐다”고 말했다.

또 “그때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안 좋게 보고 있는 것 같았고, 밖에 나가서 조금만 이상하게 행동해도 문제가 될 것 같은 불안한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그는 교직 과정을 이수하고 요가와 명상을 통해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지금 나에게 가장 큰 책임은 생활고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손을 벌려봤다. 어릴 때 이후로 그런 적이 없었는데 다 커서 그렇게 했다는 사실이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며 “스스로가 밉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김정민은 생계를 위해 여러 준비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요가 관련 활동뿐 아니라 트레이너 자격증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방송에서 홍석천을 만나 생활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정민은 “돈이 정말 없을 때는 몇십만 원도 없더라”며 “그 돈이 없어 집을 파는 상황이 된 게 스스로도 바보 같다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잘나갈 때 돈을 빌리는 것과 힘들 때 도움을 청하는 건 다르지 않느냐”며 “상대방에게도 부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집을 팔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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