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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주유엔대사,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개혁 패널 위원으로 임명 - 2017년까지 개발원조위원회(DAC) 개혁 방안에 대해 제안 계획 윤영천
  • 기사등록 2016-07-08 16: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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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주유엔(EU)대사 겸 UN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오준 주유엔대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의 개혁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패널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8일 외교부가 밝혔다.


에릭 솔하임 OECD DAC의장은 지난달 28일 오 대사를 포함 17명의 위원을 DAC의 개혁 방안을 논의할 'DAC의 미래에 대한 고위급 패널'로 임명했다.


패널에는 메리 로빈슨 전 아이랜드 대통령, 엠마 보니노 전 이탈리아 외교장관, 루이자 디오구 전 모잠비크 총리 등이 있다.


이번 패널은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2030 의제'를 채택해 브라질, 중국 등 신흥 공여국의 비중 확대 등 변화하는 국제개발협력환경에서 선진 공여국의 모임인 DAC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출범했다.


활동은 오는 9월 시작해 2017년 상반기 중 DAC 개혁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오준 대사의 고위급 패널 임명은 "본인의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의장직 수행과 우리나의 DAC 가입 협상 이후 아시아 공여국으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위상이 제고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DAC는 OECD내의 선진 개발원조 공여국들의 모임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1월에 가입했으며 현재 DAC 산하 6개 기관 가운데 개발재원통계작업반 및 환경네트워크 부의장직을 수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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