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외송금 서비스 모인, 4개 기관서 약 5억원 투자 유치
  • 최훤
  • 등록 2016-07-14 17:31:37

기사수정
  •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업체...자체 개발한 해외 송금 서비스 제공
  •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입금하기만 하면 돼 해외 송금 훨씬 간편





주식회사 모인(MOIN Inc. 대표 서일석)이 해외송금 시스템 개발과 일본 시장진 출을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캡스톤파트너스, 보광창업투자 및 미국스트롱벤처스로부터 약 5억원의 공동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모인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업체로 자체 개발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인옐로금융그룹과 엔젤투자자들에 이어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현재까지 약 7 억원의 누적 투자액을 달성했다.


고객들은 모인 서비스를 통해 바일/온라인에서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입금하기만 하면 돼 해외로 송금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다.


모인의 블록체인 기술로 기존 시스템 대비 단시간에 송금이 가능하며 최대 80%까지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모인의 서일석 대표는 “2014 년 기준 개인 거래 기준, 한국에서 외국으로 송금되는 금액이 약 11조, 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돈이 약 8 조가량에 이른다. 해외송금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는데 기존 금융권의 시스템은 10 년 전과 동일하다”며 “4월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해외송금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과 일본 간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넓혀갈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인의 송금 서비스는 일본을 시작으로 9 월 론칭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