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지난 18일 소음, 분진으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형공사장 및 영구사업장 26개소의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중국발 황사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가올 봄철 황사로 인한 대기 질이 심각하여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비산먼지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소음, 분진으로 올 한해 약900여건의 민원이 발생되어 주변 지역민과 위화감, 환경 분쟁, 공사지연 등 주민과의 마찰이 빈발해지고 있는 실정이어서 2015년도 공사장에서 소음. 분진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관련 사업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오목천동에서 공사 중인 한 사업장의 비산먼지, 소음 저감 사례발표에서 살수차 수시운행, 공사장 가설도로에 스프링클러 설치 등 비산먼지 저감과 유로 폼 해체 시 바닥에 부직포 포설, 공사층 창문에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약3천만 원의 방음 판넬을 구입 시설을 설치하여 약6데시벨을 소음을 감소시킨 사례를 발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내년에 주요 도로변에 비산먼지 제거와 대형사업장의 자발적 민원 저감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민원야기 사업장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