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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친박계 공천 개입 논란·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총체적 난맥상' - 朴 대통령 최측근·핵심참모...대통령의 직접 해명 요구 - 우 민정수석은 자리에서 물러나 검찰 조사를 받아야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7-20 17: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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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이하 더민주) 새누리당의 친박계 실세 공천 개입 논란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국정 전반의 총체적 난맥상"이 드러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더민주의 이재경 대변인은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기환 전 수석은 지난 총선 공천 당시 대통령을 직접 보좌했다는 점에서 녹취록 공개는 의미가 매우 다르다며 "친박실세들의 공천 개입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과 대통령을 정무직으로 보좌하는 핵심참모가 공천 개입이 대통령의 뜻이라고 밝힌만큼 박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해명을 거부한다면 "공천 개입을 자인하는 것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며 청와대에 압박 수위를 높였다.


또한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공직자 비리를 조사해야 할 총책임자가 의혹의 당사자가 됐다"며 우 수석의 인사검증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우 민정수석은 자리에서 물러나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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