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누리, 서울시 청년수당은 명백한 '포퓰리즘' - 서울시 청년수당 놓고 서울시와 복지부 대립 - 민 대변인, "돈으로 청년들 환심사려는 포퓰리즘" 즉각 중단 촉구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8-04 17:36:05
기사수정



▲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서울시가 구직중인 청년들에게 매달 50만원씩 지급하는 '청년활동 지업사업'을 3일 실시한 것과 관련 보건복지부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청년수당은 '명백한 포퓰리즘' 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주장했다. 


민 대변인은 4일 "서울시는 청년수당이라는 이름으로 취업과 관계없는 개인적인 활동에까지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을 지원한다는 것"이며 "돈으로 청년들의 환심을 사려는 포퓰리즘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 사업이 '청년들간 그리고 지역간 갈등만 조장'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정부의 지속적인 반대와 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청년수당 지급을 강했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가 사회보장기본법에 의한 협의 조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정부가 부동의한 사업을 일방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명백한 법률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3일 서울시에 지방자치법에 따라 즉시 수당지급을 중단하고 대상자 결정 처분을 취소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민 대변인은 " 청년들에게 마치 선심 쓰듯 수당 지급을 강행한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원순 시장은 청년수당 지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05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국민의 알 권리를 나올라라 역 제한하는 경기북부경찰청
  •  기사 이미지 시흥아이꿈터에 가득한 동심 오늘의 주인공은 나!
  •  기사 이미지 2024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 개최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