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입추는 8월 7일 24절기 중 13번째 절기인 입추는 이름 그대로 ‘가을(秋)에 들어서는(入) 절기’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매년 양력 8월 8일 무렵에 입추가 찾아온다. 이날부터 입동(立冬)이 시작되기 전까지 3개월이 절기상 가을에 해당한다. 생각 같아서는 말복이 오고 입추가 올 것 같지만, 실제는 입추가 먼저 온다.
주역에서 보면 남자라고 해서 양기만을, 여자라고 해서 음기만 가지고 있지 않으며, 조금씩은 겹쳐 있다고 하는데 계절도 마찬가지인가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려면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야 하고, 이 역할을 입추와 말복이 하고 있다.
입추부터는 김장용 무·배추를 심고 9~10월 서리가 내리고 얼기 전에 거두어서 겨울김장에 대비한다. 김매기도 끝나가고 농촌도 한가해지기 시작하니 '어정 칠월 건들 팔월'이라는 말이 거의 전국적으로 전해진다.
가을로 들어서는 입추지만 아직 더위는 꺾이지 않았다. 이런 불볕더위에 정조 임금은 화성을 쌓는 공사장의 감독이나 일꾼들이 더위에 지쳐 몸이 상할 것을 걱정하여 더위를 씻어주는 척서단 4,000정을 지어 내려보냈다는 내용이(정조실록)에 적혀있다. 이런 임금을 만난 백성은 더위도 두렵지 않았을 것이다.
조선 시대 풍속으로 입추때는 벼가 한창 익어가는 때라 입추가 지나고 비가 닷새 이상 계속되면 조정이나 각 고을에서 비를 멎게 해달라는 기청제를 올리기도 했다. 기청제를 올리는 동안에는 성안으로 통하는 물길을 막고, 성안의 모든 샘물을 덮었으며, 물을 쓰면 안 되는 것은 물론 소변을 보아서도 안 되었다.
내일은 입추다. 아직은 날이 더울 때라 입추에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기력 회복에 도움된다는 전복. 전복은 중국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고 전해지는 대표적인 보양 식품이다.
또한, 전복에는 타우린, 아르지닌, 메싸이오닌, 시스테인 등 아미노산과 칼슘, 인, 비타민 B1·B12 등이 풍부하다. 그래서 전복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활력을 돋우는 데 좋다. 지방 함량이 낮고 각종 무기질이 가득해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도 제격이다.
내일은 입추 좋은 음식 맛이게 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입추를 맞이하시길.
북구,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시상식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는 12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시상식을 열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체를 시상했다.
북울산청년회의소, 이웃돕기 성품 전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울산청년회의소는 12일 연암컨벤션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북구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품으로 100만8천원 상당의 쌀 28포를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북구,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시상식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는 12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저탄소 실천을 위해 노력한 우수아파트 6곳을 시상했다.
북구,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가 2025년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12일 박천동 북구청장이 담당 직원들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전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박천동 북구청장이 12일 구청장실에서 하반기 근무성적이 우수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는 12일 의사당 4층 로비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채종성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최길영 의장은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을 ..
북구 효문동, 어르신 건강 교육 프로그램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효문동은 12일 상연암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