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1일 시민의 감사행정 참여를 통한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제7기 명예시민감사관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시민 감사관제 운영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토의했다.
의정부시 명예시민감사관은 퇴직공무원, 사회봉사단체에서 활동 중인 사람, 일반사회생활에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중 동장의 추천으로 시장이 위촉하며, 동 주민센터 종합감사 참여 및 위법ㆍ부당한 행정사항, 공무원 비리ㆍ불친절 행위 제보, 주민 불편ㆍ불만사항 건의, 선행 및 우수공무원 발굴 추천 등의 임무를 수행하여 시정의 투명성 확보와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위촉장 수여후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등의 개선을 위해 명예시민감사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활동시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도록 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향후 명예시민감사관의 참여인원을 확대하고, 간담회, 소통투어의 날 운영, 홈페이지 전용방을 통한 정보공유 및 활동역량 강화 등 명예시민감사관제 운영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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