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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나라를 지키는 일에 모두 한마음 되야 - 北 핵무기 소형화 절대 포기 안할 것 - 북한 인권 개선 또한 시급한 인도적 현안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8-31 17: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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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나라를 지키는 일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하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북한은 핵무기 소형화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탄도미사일에 핵을 탑재하게 된다면 우리 국가와 민족의 생존이 위태롭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럴 때일수록 나라를 지키는 일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와 군은 진화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에 대응해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북한의 도발 시도 자체가 북한 정권의 자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고한 응징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음 달 4일부터 북한인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이제 북한 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기본적인 법과 제도적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 인권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인도적 현안이자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열기 위한 주춧돌이며, 정부는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존엄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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