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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 선정 - 소양면 황운리 일원, 국민임대주택 80호 건설 이태헌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6-09-01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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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국토교통부 주관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주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완주군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소양면 황운리 일원에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80호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으로 건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말에 사업시행자인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7년 사업계획승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할 예정이다.

 

2019년 말 사업이 완료되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양질의 주택을 지역 주민에게 공급하게 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완주군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농촌지역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에 공모헀다.

 

특히 주택제공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민선6기 박성일 군수의 후반기 군정운영 방향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만큼, 공모 당시부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던 사업 가운데 하나다.

 

소양면은 과거 군에서 3번째로 면세가 컸다. 하지만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서부권과 북부권의 주거여건이 개선된 반면 군의 동부권인 소양면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38.3%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졌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양면 소재지에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한 마을정비와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것이 소양면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최선의 전략으로 판단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중앙부처 재직 시부터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열악한 주건환경 개선과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택수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해 으뜸도시 완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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