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충청권역사업단(단장 이선영 충남대학교 교수)이 진학진로멘토링의 일환으로 우수 여성과학자들을 학교로 초청하여 여성과학자와 여중고생이 만나는 ‘2016 여성과학자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2016 여성과학자 진로특강’은 대전지역 여자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우수 여성과학자의 특강 및 과학자와의 대화를 통해 과학친화마인드를 강화하고 이공계 전공에 대한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에는 8월까지 9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에 특강을 지원하였고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의 우수한 여성과학자가 들려주는 수준 높은 강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6월에 노은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여성과학자 진학진로멘토링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김경심 선임연구원의 ‘나의 뇌 뇌의 나’ 특강과 함께 생명공학분야의 멘토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강 후 생명공학분야의 세부전공과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여학생들의 생명공학분야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생명과학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뉴런과 신경세포에 관한 설명을 듣고 나니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생명과학이라는 분야가 아니더라도 이와 관련되어 있는 많은 과학, 공학 분야에 대한 꿈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아 좋았고 나의 꿈은 연구원인데 이 특강이 나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 과학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이공계 분야를 소개하고 여성과학기술인 역할 모델을 제시해 전공 분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특강은 10월까지 총 25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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