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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10곳 등산로 훼손지 실태조사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23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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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구 용뫼산등산로     © 이정수

용인시 기흥구는 동절기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명산 등산로 정밀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대상 등산로는 법화산과 매미산, 석성산, 만골공원, 상갈 공원, 지곡동, 갈천 마을, 할미산성 등산로 등 관내 주요 명산의 등산로 10개소 15개 구간(51.3km)이다.

 

이번 실태 조사를 위해 관계공무원들이 조사단을 구성해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등산로 거리 측정과 더불어 등산로 훼손 정도,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며, 이와 함께 계단 붕괴나 침하 등 훼손 복원 대상과 등산로 현황에 없는 새롭게 만들어진 신규 등산로도 정밀 조사한다.

 

조사 결과 훼손 유형별로 등산로 정비와 주변 훼손지 생태 복원, 안전·편익시설 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돌출된 수목뿌리나 암석 등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이 현장에서 발견될 시 즉시 정비를 실시한다.

 

기흥구 관계자는 힐링 문화의 하나로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등산로 사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행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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