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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그룹, 터키에 수륙양용버스 40대 추가 계약 - 터키정부 지원 50% 더 증액… 수륙양용차량 터키 수출 초읽기에 들어가 주정비
  • 기사등록 2016-09-26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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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국토해양부 해양담당 실무총책임자 회의 및 논의 진행


GMI그룹(이하 GMI)이 터키 정부와 수륙양용버스 추가분 40대에 대해 순차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터키 출장 중인 GMI 이성준 대표는 22일 터키 정부 관계자들과의 공장 설립 관련 협의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끌어냈다.


이번 계약 진행은 터키와 한국에 각각 현지공장을 설립해 터키 현지공장에서 51%, 한국 공장에서 49% 수륙양용자동차 제작을 하는 조건으로 터키정부의 지원이 50% 더 늘어날 예정이다.

GMI는 특히 터키에 들어가는 모든 수륙양용버스에 대한 운영권을 GMI가 확보한 상태여서 운영수익에 대한 기대치가 엄청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GMI 이성준 대표는 “이번 터키 출장에서 터키 정부 관계자들과의 계약서 작성과 한국 현지공장의 실사 일정을 조율해 10월 계약서 작성을 마치고 11월 초 본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며 “또한 10월 중 터키 정부 IETT교통공단 담당자가 GMI 실사를 위해 입국한다”고 말했다.
 
이미 GMI는 터키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정부와 관광용 수륙양용버스 36대, 대중교통용 수륙양용버스 51대, 관광용 수륙양용 SUV 50대와 터키 군경호차량 SUV 지휘관용 방탄 차량 40대를 계약 진행 중이다. 여기에 수륙양용버스를 추가로 40대의 계약하기로 해 수출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시장에 희망적인 소식이 될 전망이다.

GMI 이성준 대표는 26일 수륙양용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터키 지방도시 2곳을 방문해 협의 후 귀국한다.


한편 GMI는 수요에 따른 공급 물량을 맞추기 위해 10월 중 현재 공장보다 큰 공장으로 확장 이전을 계획 중이고, 그에 맞추어 네덜란드 기술진도 입국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MI의 한국형 모델은 내년 여름 시즌에 맞추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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