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2016년 을지연습 충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속의 상호 역할분담으로 임무수행능력 향상과 시민들의 훈련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동참으로 전시 대비 역량을 더 한층 높였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와 군부대, 유관기관 등 12개 기관, 연인원 550명의 유기적인 훈련과 현안토의 및 도상연습, 실제훈련을 활발히 진행했고, 전재민 유입에 따른 구호 및 수용대책, 현장에서의 통신두절(정전 등) 대비 정보전달 체계 구축 등 문제점 개선 방안 도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타격에 따른 실제훈련과 대천4동의 고층아파트 화재대피요령 및 소화기 시연 등 현장 교육식 훈련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 연습 기간 중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 유치원 원생 및 교사, 지역민방위 대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현황 보고, 생필품 등 전투장비 전시체험 및 비상식량 시식,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 방범 및 재난감시 등 시민의 생활 안전 컨트롤타워인 CCTV관제센터 견학으로 참여율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시 공직자와 공공·민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시민과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 성황리에 훈련을 마무리해 우수기관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전시 통합 컨트롤타워’가 완벽히 구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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