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태풍 피해지역 눈병·감염병 주의하세요 - 물 끓여 마시기·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지켜야 김만석
  • 기사등록 2016-10-07 17:31:47
  • 수정 2016-10-07 17:38:35
기사수정




▲ (질병관리본부 제공)



질병관리본부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수해를 입은 제주, 부산, 울산 등 남부지역 주민에게 수인성 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에 주의해달라고 7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수해지역 주민, 복구작업 참여자, 기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감염병 발생이 예상된다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 물 끓여 마시기,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밝혔다.


먼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수인성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좋다.


또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 후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말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말아야 한다.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수지역에서 벼세우기 작업 등을 할 경우 반드시 장화 및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수해 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작업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인근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34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스미싱 범죄 ‘시티즌코난’, ‘피싱아이즈’ 앱 설치로 예방하자!
  •  기사 이미지 ‘오물 풍선’ 살포에 北 주민들 “창피스러워”
  •  기사 이미지 스미싱! 예방 앱 설치로 막을 수 있습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