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서(서장 류재남)는 11일 09시부터 보령시 대천항 앞 해상에서 122구조대와 민간해양구조대(대천수중)간 합동훈련과 대천항 내 해상에서 수중폐기물 수거 등 대대적인 해상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보령시 대천항 여객선 터미널 중심으로 발생한 해상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보령 앞바다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오전부터 실시된 정화활동은 민간해양구조대(대천수중)가 적극 동참하여 실시하였으며,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잠수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합동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훈련을 통해 수중구조 기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매년 상·하반기 관내 수중 업체와의 합동훈련과 해상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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