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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교통사고에 위험한 가을철’ 암행순찰과 안전교육 강화 - 보령경찰서 주포파출소 순경 송현석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10-18 15: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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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현석 순경


가을철 나들이 차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요즘 최근 3년간 10~11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평균 468명으로 이 기간 월평균(389)보다 79(20.3%)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해가 짧아져서 시야가 좁아짐에 따라 보행자 사망사고도 월평균 149명에서 202명으로 53(35.6%)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경찰청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 및 도로관리청과 함께 졸음운전 취약지점 과 위험 도로를 미리 파악하여 낡고 훼손된 안전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고, 또한 전세버스가 출발하는 지점에는 경찰관이 직접 나와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측정하고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암행순찰차를 시범 운영하여 난폭운전 및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들을 단속하고 있는데 암행순찰차란 일반 승용차와 똑같은 모습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의 순찰 전용 차량으로서 운전자로 하여금 일반 순찰차가 없는 도로에서도 단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준법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계도하기 위해서 운영되는 순찰차이다. 한국에서는 20163월부터 10월까지 2단계에 걸쳐 시범운행을 시행 후 연말에 전국에 확대 적용된다고 한다.

 

교통량이 많은 경부·영동·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하여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영해 대형차량 대열운행, 차내 음주가무, 지정차로 위반 등 사고 위험이 큰 행위도 적극 단속하여 교통사고가 많은 가을철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

 

나들이가 증가하는 만큼 교통사고가 증가하기보단 줄이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며 경찰에서는 가을철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중 가장 많고 증가하는 만큼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사고를 예방할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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