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방과후학교 담당 장학사 및 전담인력 35명은 19일 제주특별자치시 방과후학교 우수교인 아라초등학교를 견학했다.
아라초등학교는 46학급 127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 모두의 특기적성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은 학교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도교육청 장학사와 담당자들은 강병훈 교장의 세세한 교육현장 안내를 받으며 아라초등학교가 ‘꿈과 끼를 키우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동아리활동과 방과후학교 예술교육 활동을 펼쳐나가는 현장을 둘러봤다.
체험활동, 플라잉디스크, 항공과학, 명품기타 등 36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돌아보며 견학 참가자들은 내년 추진할 충남지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반영할 점이 무엇인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다양하고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의식제고를 위해 우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충남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학생이 행복한 충남 방과후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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