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MDS테크놀로지가 개최한 Enterprise IoT 구현사례 세미나 모습. 당시 세미나에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공: MDS테크놀로지)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가 스마트 팩토리의 구현 사례와 전망을 소개하는 ‘Industrial IoT 전문가 컨퍼런스’를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조업계에서는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IoT 기반 기술에 다양한 융합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제조업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제조혁신 3.0전략’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스마트 팩토리 1만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의 구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 통합과 분석, 시스템간의 상호 유기적인 연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이 필요하다. MDS테크놀로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센싱 기술, 필드 데이터 통합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연동, 네트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oT 가치 사슬(Value Chain) 전반의 Industrial IoT 통합 플랫폼 구현 방안과 사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MDS테크놀로지는 최근 설비예지 진단시스템을 위한 산업용 IoT 솔루션으로 에너지 및 철강분야의 스마트 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IoT 분야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IoT 기술 구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기술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독일 OPC 협회 초기 멤버였던 Softing(소프팅)사의 엔지니어가 산업용 IoT의 글로벌 표준이자 스마트 팩토리를 실현하는 핵심 통신기술인 OPC UA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한전KPS와 현대제철에서 IoT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 사례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IBM·SAP·Microsoft·PTC·로크웰 등이 제조업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과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DS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열화상 센서기반 스마트센서 레퍼런스와 산업용 IoT 플랫폼으로 특화한 ThingSPIN(씽스핀), 국제 표준LwM2M 프로토콜을 준수하는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Device Management Platform) 등도 전시한다.
MDS테크놀로지 현재영 상무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서는 다양한 필드 데이터 통합 및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유연한 플랫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산업 현장전문가와 운용전문가, 솔루션 개발자들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컨퍼런스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구현 사례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2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Industrial IoT 전문가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www.mdstec.com/seminar 에서 가능하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