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S8·노트8으로 교체 시 할부금 50% 면제
  • 조병초
  • 등록 2016-10-24 18:41:33

기사수정
  • - 갤럭시 노트7 교환 고객에게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운영




전자가 갤럭시 노트7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갤럭시 노트7을 ‘갤럭시 S7’이나 ‘S7엣지’로 교환하는 고객들이 내년에 출시되는 ‘갤럭시 S8’ 또는 ‘노트8’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 이용 고객들은 ‘갤럭시 S7’이나 ‘S7엣지’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한 뒤, 12회차까지의 할부금을 납부하고 사용 중인 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12개월)없이 ‘갤럭시 S8’ 또는 ‘노트8’을 구입할 수 있다. 


만약에 1년이 지나기 전에 신제품 구입을 원할 경우, 그 시점으로부터 12개월까지 사이의 잔여 할부금을 완납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삼성전자가 운영하던 ‘갤럭시 클럽’처럼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방문 시 우선 접수가 가능한 Fast track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도 2회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갤럭시 클럽’과 달리 월 서비스 이용료 등은 없다. 


또한 가입 고객에게는 현재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 고객에게 지급되는 쿠폰과 통신비가 동일하게 지원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이용 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갤럭시S7·S7엣지, 노트5로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통신 관련 비용 7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교환 고객이 내년에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신제품을 구매할 때 잔여 할부금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권고했듯이 노트7 사용 고객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빨리 제품 교환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시작일과 구체적인 가입 방법 등은 이동통신사와 협의 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이미 갤럭시 노트7을 ‘S7·S7 엣지’로 교환한 고객들도 갤럭시 노트7 판매 중단 시점인 10월 11일 기준으로 노트7을 사용했다면 해당 프로그램에 소급 적용돼 가입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