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고-국제교류체험단과의 기념촬영 장면

대천고등학교(교장 이재각)는 ‘기본에 충실한 바르고 참된 인재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덕․체가 어우러진 교육과정을 실현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천고등학교 도서관인 큰별도서관에서는 이은경 사서교사를 중심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을 위한 사제동행 책 읽는 학교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의 결과 2016년 실시한 전국 도서관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고,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시상을 통해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와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을 부착할 수 있는 특전을 받게 됐다.

대천고등학교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5일간 진행된 국제교류 체험활동에서는 중국 상해 주가각 고급중학교 학생 12명과 교사 등 총 18명이 방한했다. 방문단은 대천고 중국교류단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상대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7회 비바보령 아카데미에 1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해 전 MBC 앵커 최일구 강사의 인생이야기를 들으며 꿈과 희망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비바보령 아카데미에는 대천고등학교 관악부의 식전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특강이 됐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복싱종목에서는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얻는 성적을 내며 출전선수 모두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재각 교장은 “이와 같이 지․덕․체를 고루 겸비한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은 2년 연속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