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의정부 금오로 소재 홈플러스 앞에서 경기북부경찰청 청소년행복위원회·경기도청·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어머니·학부모폴리스 등 17개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 관련 분야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7개 단체장들은 당신의 관심이 큰 힘입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행진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지고 선도보호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은 일상적인 캠페인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의정부 부용중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비롯 댄스공연 및 밴드연주가 더해진 캠페인이 진행되어 오고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끄는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청소년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 활동이 청소년들의 안전과 행복이라며 관심을 당부했고, 앞으로도 경기북부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 및 연계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