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서는 다가오는 동절기 해상기상 악화 등에 따른 각종 해양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수색·구조 체계 확립으로 국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11월부터 약 4개월간 해양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보령지역은 라니냐(이상저온현상)의 영향으로 기온과 수온이 평년보다 낮을 전망으로, 보령해경에서는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취약 항포구, 방파제 등 사고다발지역의 순찰 강화 및 연안구역 경비함정을 집중배치하고, 취약시설물, 사고위험요인 수시점검으로 사전에 정비 보강할 예정이며, 지역특성에 맞는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사고의 대부분은 부주의가 주요원인인 경우가 많으니, 해상에서의 활동 시 안전에 대한 원칙과 기본을 준수하고, 특히 기상불량 시 해상에서의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여 줄 것 ”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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