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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 출정식 - 베트남 친선교류 티볼 경기·문화체험 참가 김한구
  • 기사등록 2016-11-17 2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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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15일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 허구연 KBO야구발전위원장 및 참가선수 15명,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고양-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 출정식을갖고 26일개최되는 베트남 친선교류 티볼 경기 및 문화체험 참가에 파이팅을 다짐했다.


베트남 껀터와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친선교류 티볼 경기 및 문화체험은 고양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좀 더 다양한 스포츠 교류와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양시와 ㈜롯데리아가 협력해 마련한 행사이다.


지난 2012년 발족한 고양-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스포츠를 통해 바로 설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결성되어, 전 LG트윈스 2군감독인 박용진 감독과 미네소타 트윈스 극동아시아지역 스카우터인 김태민 코치가 지도한다.

26일 출국하는 이들은 베트남 어린이들과의 티볼 경기를 통해 국제적인 우정과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고  현지 농장체험과 열대과일 수확, 고적지 탐방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체험과 다민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일 수 있으며,문화체험을통해 관내 어린이 형제의 외갓집을 찾아가는 친구의 외갓집 방문도 함께할 계획인데  이들 형제의 어머니는 베트남의 껀터가 고향이다.


올해까지 고양-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을 거쳐간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약 100여명으로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모여 티볼의 기술과 전술을 익히며 팀워크에 대해 체험하는 스포츠 활동은 물론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의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스포츠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협동심과 소속감, 배려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통로이므로 야구단의 꾸준한 지원과 활동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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