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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전통시장,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 - 192억 사업비 투입, 19일 현대화 시설 개장 김태헌 무안분실장
  • 기사등록 2016-11-21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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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9일 무안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개장식을 갖고 새롭게 단장한 장터에서의 첫 시작을 알렸다.

 

무안전통시장은 지난 1983년에 개장해 30여 년 동안 무안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생활용품 등 재화의 공급처로서의 역할을 해 왔으나, 작은 규모와 노후된 시설 등으로 인해 점차 그 기능이 쇠퇴했으며, 주차장이 부족해 장이 열리는 날에는 인근 교통체증을 초래,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무안군은 19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안읍 성내리 소재 21,66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4,922의 현대식 건축물 8동을 개설했다.

 

주요시설로는 상설시장 19개 점포와 식당 및 특판장 7개 점포를 비롯해 5일시장 장옥 37개 점포, 야외무대, 주차시설 202면 등 지역의 전통문화와 먹거리, 볼거리 등을 활용한 지역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조성됐다.

 

무안군은 지난 19일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박준영 국회의원, 군의원과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준공식 및 개장 기념행사를 갖고 무안전통시장이 새롭게 출발함을 알렸다.

 

김창신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원하고 항상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김철주 무안군수님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리 상인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들을 맞아 무안전통시장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단지 시설 현대화만을 통해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만큼 전통시장만이 가질 수 있는 정감 있는 분위기, 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격 등의 강점을 살려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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