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회장을 맡은 오옥랑 화백이 전시회 작품 설명을..
지난 11월 18일 제 3회 다색회전 오픈식이 부천시청 갤러리에서 있었다 내면의 세계를 색깔로 형상화 하고 색의 유혹에 붓을 들어 캔버스 위해 서면 행복하다는 화가 오옥랑 회장. 그의 친절한 작품 소개는 그윽한 미소와 함께 진지함이 묻어났다. 일상을 벗어나 시를 짓듯 화폭에 담은 그림을 감상하는데 감동에 휩싸인 채 행복의 늪에 빠져 스스로 작품의 일부가 된 듯 했다. 잔잔히 흐르는 물, 예쁘게 피어나는 꽃, 따스하게 스미는 햇살, 살아움직이는 듯한 캔버스 속의 말, 그리고 자연의 신비가 느껴지는 작품들. 평상시 얻지 못한 위안을 전시회에서 받는 순간은 참으로 행복하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