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병용 시장과 액티스 그룹 홍콩본사 대니 옹 이(Danny Ong Yee) 회장을 비롯 중국 충칭지역 투자자 제쑝 루안(Zexiong Luan) 회장 등이 참석,아일랜드캐슬을 인수한 액티스(AKTIS) 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아일랜드캐슬 채용인력 400여명에 대해 의정부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며,중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경전철 등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의정부시와 액티스 그룹은 향후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아일랜드캐슬이 대한민국 최대의 관광시설로 거듭나 중국인 관광객의 베이스캠프로써 의정부의 멋스러움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한류관광의 메카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의정부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것을 당부했으며,대니 옹 이 회장은 아일랜드캐슬을 찾은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 등 아일랜드캐슬과 의정부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모색하여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