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적십자사 창립 111주년을 맞아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봉사원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차대회는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 홍문표 국회의원, 유창기 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도내 봉사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환영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난 1년간 6027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원성1동적십자봉사회 회장 강연규(45세)씨 등 20명이 사랑과 박애의 정신을 널리 확산시킨 공로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유창기 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은 올해는 충남지사가 지난 1949년 설립된 후 대전과 세종을 품에서 독립시키고 67년 만에 다시 충남으로 돌아온 뜻깊은 해임을 강조하면서 충남 봉사원들의 보다 더 적극적인 적십자 활동을 강조했다.
이날 연차대회에 참석한 적십자사 봉사원들은 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새로운 힘찬 출발을 기념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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