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는 지난 12월 6일 영암군보건소 주관으로 영암경찰서, 영암읍 파출소, 영암소방서, 영암 119안전센터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응급실 폭력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술 취한 사람이나 응급환자 보호자 등에 의해 응급실 내에서 빈번하게 자행되는 언어적, 신체적 폭력 사례에 대해 동영상을 보면서 기관별 애로사항 청취와 대응 방안 등 응급 실내 폭력 발생 시 상호 협력할 것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장경자 보건소장은 간담회에서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가 무너진 상황에서 의료 공백을 하루빨리 정상화하여 군민 건강 보호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 25일부터 군 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나 촌각을 다투는 중증환자의 경우 보건소를 거치지 말고 바로 인근 시.군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으로 후송해 줄 것을 영암소방서 관계자에게 요청하였다.
또한 참석기관 관계자에게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당직 의료 개념은 중증환자를 제외한 극소부위 찰과상 배탈 등 일반적인 환자가 대상임을 주지시키며 주민홍보 당부와 함께 보건소 당직의료기관에서는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의료공백 최소화로 군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6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