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가 10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해양오염 자원봉사자는 총 73명으로 해양환경 자원봉사단체, 해양수산 종사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중 10명을 자원봉사자 리더로 지정, 이들은 방제전문교육 및 방제훈련에 참여하고, 해양오염사고 방제현장 자원봉사 구역별 안전관리 임무 수행을 한다.
간담회는 17년 자원봉사자 운영·관리 등 계획 공유, 자원봉사자 방제활동·방제훈련 등 참여프로그램 운영 관련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제작업 및 안전수칙 등 자원봉사자 교육에 필요한 내용이 포함된 모바일 앱 해양오염대응정보시스템(MAMIS)을 소개하여 평소 또는 오염사고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해양환경 보전과 자원봉사자 홍보·모집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우수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2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목포해경 방제과장은 자원봉사자 리더들에 대한 꾸준한 교육과 훈련으로 대규모 사고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이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고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시행되는 교육 및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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