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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독감 바이러스 첫 출현 - 보건환경연구원, 독감 호흡기 바이러스 감시활동 강화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6-12-12 0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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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6~2017절기 독감 바이러스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검출돼 독감, 호흡기 바이러스 및 조류인플루엔자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지난주 38이상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협력병원에 입원한 환자로부터 분리된 A(H3N2)형으로 현재 국내 유행 주와 일치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질병관리본부와 지역의 협력 병·의원이 참여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해 그 절기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형을 감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2월 첫째 주까지 23건의 H3N 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의사 환자 수가 13.5명으로 유행 기준(8.9/외래환자 1천 명)을 초과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8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 과장은 독감은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때 발생하는 비말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전파되므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 및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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