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수능이후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계발을 돕기 위해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대천·웅천·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시는 앞서 지역의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배달강좌 참여 희망 여부를 조사했고, 3개 학교 450명의 학생이 신청해 지난 8일 대천고등학교 2개반 60명과 웅천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115명 등 모두 170여 명이 강좌를 들었다.
교육은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부 박세훈 사무총장을 초청해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창조 진로설계’를 주제로 미래사회 변화 메가트렌드 읽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나의 미래 직업 설계 ▲무국경 무한경쟁의 지구촌시대 정착을 위한 글로벌 리더그룹으로 살기 교육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3 청소년은 “수능 이후 자칫 무료해 질수 있는 시기의 미래사회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진로를 설계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에게 예비 사회인으로서 소양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 막연할 수 있는 미래를 활짝 열어 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진로와 취업의 선택의 기로에 놓인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오는 13일과 21일에는 대천고등학교, 21일에는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특화 배달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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