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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총력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12-13 09: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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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장면


보령시가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과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 증가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도 2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는 겨울철의 난방비, 피복비 등 생계비 지출은 증가하는 반면, 임시일용직 일자리는 감소하는 계절적 특성까지 겹쳐 취약계층의 생활이 곤란하고, 화재·동파 등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한 생활안정 지원,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기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중점 발굴 대상으로는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자, 자격 중지자,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사회보장정보원, 한국전력 등 1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체납, 단전·단수 등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 가구 주 소득자 사망, 가출과 가정폭력, 화재 등의 사유로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소득 기준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질병, 장애, 노령과 같은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생활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동의 맞춤형 복지 전담팀과 인적안전망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며, 특히,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 재점검, 위기가구 정보 등을 활용한 현장점검 강화로 긴급지원대상자 발굴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상자 발굴 이후에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활용해 부양거부 또는 기피 등으로 생계곤란을 겪는 가구에 대한 긴급복지지원,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연계, 또 차상위계층 등은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 방문 상담 및 후원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적극 발굴로 긴급지원 121, 9644만원,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1, 3987만원으로 생계·의료·연료비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에도 보다 철저한 대상자 발굴과 효과적인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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