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벼 종자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금년 등숙기 잦은 강우로 인해 채종포 단지에서 수발아(이삭에서 싹이 트는 낟알)현상 발생으로 인해 내년 종자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우선적으로 벼 수발아가 되지 않은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종자를 교환하여 우량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영광군의 벼 재배면적(10,053ha)에 소요되는 종자량은 503톤으로 금년에 공급 예정인 주요 벼 정부 보급종은 신동진 7.7톤, 새일미 4.9톤, 미품 5.9톤, 새누리 80톤, 운광 7.4톤, 동진찰 23톤 총 129톤이다. 올해 기준 총 필요량의 26% 수준이며 보급종을 신청 하고자하는 농가는 12월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2017년 정부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 새일미 2개품종이고, 또한 영광농협통합RPC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일미, 일미, 삼광, 수광, 대보 6개 품종으로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사전에 대비키 위해서는 농가당 2~3개 품종을 고루 안배해서 재배할 것이 권장된다.
농업기술센터로 관계자는 올해 수발아 피해가 많아 정부 보급종 공급량이 절대 부족함에 따라 농가에서 우량종자를 자가확보 해둘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율교환 종자가 우량종자인지 판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아시험을 지원하므로 희망농가는 종자를 가지고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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