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IDT, 업계 최상급 효율 성능 갖춘 15W 턴키 무선 전력 레퍼런스 키트 출시
  • 조병초
  • 등록 2016-12-20 17:53:37

기사수정
  • - 사용 용이한 레퍼런스 디자인 키트


▲ IDT가 고효율 15W 무선 전력 레퍼런스 설계 키트를 선보였다(사진제공: Integrated Device Technology)




 IDT(Integrated Device Technology, Inc.)(NASDAQ: IDTI)가 고효율 15W 무선 전력 레퍼런스 설계 키트를 선보였다. 


IDT 무선 전력 키트의 대표 특징이기도 한 사용 용이성과 제품 지원 콜래트럴을 그대로 구현하는 제품이다. 키트의 콤팩트 무선 전력 전송기와 수신기는 무선전력위원회(Wireless Power Consortium)의 최신 Qi 1.2.2 사양을 충족하며 업계 최상급 수준인 87%의 효율성으로 작동하여 유선 솔루션 못지 않은 성능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배터리 고속충전으로 인해 생기는 열을 식혀준다. 


최신 15W 키트를 통해 IDT는 1~15와트 범위를 커버하는 턴키 무선 전력 솔루션 라이브러리를 출시하게 되었다. 15W 키트는 가정이나 사무실, 카페처럼 고전력전송 환경이 유리한 인프라에 최적화되었다. 또한 태블릿, 산업용 이동식 스캐너, 블루투스 스피커, 모바일 액세서리(충전패드, 스마트폰 슬리브 및 케이스 등) 사용에도 적합하다. 


IDT 무선전력부서를 총괄하는 크리스 스티븐스(Chris Stephens)는 “무선 전력 기술이 도입 정체기인 캐즘(Chasm)의 시기를 지나 이제는 혁신 전자제품의 표준 성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는 캐즘 저편에서 기회를 포착하고자 하며 고효율의 15W 키트는 무선 전력 기술을 최신 또는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에 간편히 통합시키는 신제품이다. 우리의 무선 전력 칩은 세계 유명 브랜드 제품에 들어가 있다. 이제는 우리의 키트 완제품을 통해 각 규모 기업들이 무선 전력의 혜택을 고객들에게 간편히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무선 전력 기술을 사용하면 분실되거나 엉뚱한 곳에 두거나 고장 나기 쉬운 충전 케이블 없이도 충전이 가능해 편리하다. 또한 전자기기에 대한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실현하고 기기 충전단자가 닳거나 손상되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앞서 IDT는 1~3W와 5W를 겨냥한 무선 전력 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새로운 키트에 포함된 IDT® P9242-R 전송기와 P9221-R 송신기는 ARM 기반의 유연한 기기들로 업계 최상위 통합 성능과 결합된 고속충전 기능을 구현한다. 이전 제품들과 유사하게 15W 키트 역시 즉각적인 프로토타이핑을 수행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들은 단 몇 시간 만에 자신들의 설계에 무선충전 기능을 접목시킬 수 있다. 키트는 최적화된 열설계와 드롭인 레퍼런스 레이아웃과의 끊김 없는 통합을 제공한다. 


키트의 레이아웃 모듈은 시스템 보드에 직접 인스턴스를 생성한다. 또한 최적화된 자재표(BOM)는 검증을 모두 마친 것이어서 추측하지 않고도 확실하게 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확장된 콜래트럴 디지털 라이브러리는는 애플리케이션 규모와 무관하게 기존 설계 및 지원 장벽을 제거한다. 지지 자재로는 사용자 매뉴얼, 레이아웃 가이드, 레이아웃 인스턴스 생성 모듈, 회로도, BOM(bill-of-materials), 게르버 파일 등이 있다. 


IDT는 다음 달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하여 ‘캐즘 저편의 시선(a view from the other side of the chasm)’을 주제로 최신 무선 전력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IDT 부스는 Sands Halls A-D 40736에 마련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