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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웅천중, 곰·주·알이 엮어가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김흥식
  • 기사등록 2014-12-31 1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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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울림 한마당 개최 장면     © 김흥식


지난 29일, 보령 웅천중학교(교장 이회종)는 제4회 곰·주·알(곰내골의 주인이며 알맹이들)이 엮어가는 꿈과 끼의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점심시간부터 학교 건물 앞에서는 학생들이 솜사탕과 팝콘을 만들어 파는 손길이 분주했다. 학생들은 오늘만큼은 매점이 아닌 친구가 직접 만드는 솜사탕과 팝콘을 사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기로 하였다. 그리고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되는 곰내관에서는 2014년 한 해를 돌아보며 함께 했던 행사들과 여러 사진들이 곳곳에 전시되었다.

 

학생들은 전시물을 관람하며 우리가 함께한 지나간 일 년의 시간을 돌아보았다.

 

오후부터는 학생들의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장기자랑은 총 2부로 1부는 해맑은 가요제로 노래솜씨를 뽐내는 시간, 2부는 지멋대로 Dance festival로 춤 실력을 뽐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노민찬(3학년)학생은 “마지막이라 아쉬움이 커요. 이번 축제에는 새로 오신 선생님들도 다함께 즐겁게 참여하여 더욱 알차고 뜻 깊은 축제였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작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는 의의가 있다.

 

학생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무대에 직접 서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도 기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곰내골의 주인이며 알맹이들이라는 곰주알의 의미처럼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써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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