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회원인 박혜숙 시인이 네 번째 시집을 발간했다
박혜숙 시인의 시집 신간 소개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회원인 박혜숙 시인의 제4시집 <문장 비늘의 얼룩> 출간
시의 해설
색깔이 다르고 숨 쉬는 기관이 다른 시인의 시를 만나면 누구나 감동을 받게 된다. 물론 시인들은 제각각 언어를 다루는 연금술사다. 그러나 요즘처럼 텃밭만 가꾸는 시들이 범람하는 현실에 독자들은 권태감을 느낀지 오래다. 그만큼 새로운 사유의 깊이와 다양한 시어로 무장한 시인들이 드물다는 얘기다.
박혜숙 시인의 시를 읽다 보면 기존의 시의 풍토를 과감하게 거부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달리 말하면 시인은 시적 감성지도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 역동적인 시 세계를 펼쳐 나가면서도 내면에 깔려 있는 무의식조차 절제하고 다듬을 줄 아는 시인이다. 그래서인지 박혜숙 시인의 시들은 현실적인 시어와 내포적 시어들이 가끔씩 충돌하면서도 균형을 잃지 않고 단단하다.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현실과 이상을 동시에 아우르며 자신만의 독특한 시적 공간을 확보해 나간다.
시인, 목사 박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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