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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주간 ‘매콤한 추위’가 즐겁다 - 도내 곳곳 볼거리·즐길거리 풍성…입장료·체험료 할인 혜택도 -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1-12 16: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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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민속 외암마을 전경


매콤한 겨울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하는 요즘, 충남도 내 곳곳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행사 등이 잇따르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마련된 겨울여행주간(11430)’에는 도내 체험·놀이시설, 관광지 등에서 각종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도내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청양 알프스 마을의 9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높은 날씨로 인한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돌입했다.

 

이 축제에서는 얼음썰매와 봅슬레이, 짚트랙 체험 등을 즐기며 추위를 날릴 수 있으며, 눈이 즐거운 얼음 조각도 만날 수 있다.

 

겨울여행주간 관람료를 50% 할인하는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 체험 놀이와 백제 의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관람객이 크게 증가한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오는 2829일 설 명절에 맞춰 다듬이와 삼베짜기 등 전통공예 시연과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매일매일 축제가 열리는 태안에서는 겨울을 맞아 빛 축제가 한창으로, 설 연휴 전후인 2730일에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새조개 축제가 열리고 있는 홍성 남당항에서는 제철을 맞은 새조개를 비롯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이번 겨울여행주간에는 특히 할인 혜택이 줄을 이어 관람객의 부담을 줄여준다.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은 입장료의 절반을, 서산 버드랜드는 30%를 할인하고, 당진 삽교호함상공원과 서천 한산보시관·동백정·조류생태전시관 등도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또 예산 황새공원과 금강생태과학체험관, 보령 청라 은행마을 등은 체험료를 2030%가량 할인한다.

 

이와 함께 도내 눈썰매장과 워터파크, 놀이동산 등은 입장료를, 일부 호텔 및 음식점은 숙박료와 음식값을 할인해 주며 겨울여행주간에 동참한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를 비롯한 겨울여행주간, 도내 관광지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할인 혜택이 제공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알찬 여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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