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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투기업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 도내 8개사 애로사항 살펴…“투자에 차질 없도록 지속 관리” -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1-16 1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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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 개발사업 B사 면담 장면


충남도가 도내에 투자한 중국 기업 8곳을 대상으로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기 위해 각 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에 따르면, 천안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업체인 A사는 중국 정부의 화장품 수입 규정 강화 조치와 사드 여파로 중국에 대한 수출 계획이 중단된 상태다.

 

이 기업은 또 현지에서의 한국 내 투자목적 송금도 지연되고 있고, 인력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기업은 해외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며 도지사 해외 출장 시 동행 마케팅을 희망, 관련 부서와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마리나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B사는 6100억 원 규모의 한국 투자 허가는 완료된 상태다.

 

또 아직은 사업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특별한 어려움이 없으나, 빠른 시일 내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화장품 관련 회사인 E사와 F, 가공쌀 업체인 G, H(발전업)C(우레탄 발포성형)는 투자 초기 단계로 아직까지 큰 어려움은 없는 실정이며, D(주철이형관)는 정상 영업 중이다.

 

한편 도는 중국 투자유치 기반 확보를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중국팀 2명을 보강했다.

 

도는 또 올해 2개사 이상 MOU 체결 중국 중심 외국인투자지역 1개소 지정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지휘부 참여 투자협상 2회 이상 중국 기업 대상 IR(투자홍보) 6회 개최 이미 유치한 8개사 투자 활성화 지원 투자 애로 전담반 구성 코트라 중국 무역관과 연계 10개 도시에 홍보물 비치 등의 중국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 중점 시행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외투기업에 대한 동향 파악과 애로사항 해결로, 투자가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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