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사회복지관 방과 후 공부방 운영 장면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는 26일까지‘지혜가 샘솟는 방과 후 공부방’에 참여할 아동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으로 모집인원은 80명이며,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2순위는 한부모 또는 차상위, 3순위는 일반가정이다. 일반가정의 경우에는 월 7만원의 보육부담이 있고, 나머지는 무료이다.

공부방은 학기 중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7시까지 영어, 수학, 피아노, 미술, 독서 등 기초학습부터 예체능, 문화체험 등 특기적성 교육, 간식 ․ 석식 ․ 차량 운행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부모가 경제 활동에 전념토록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아동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만세보령인으로 육성하고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