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과 음주 교통사고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작년 12.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활동을 전개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 사망사고가 50% 감소 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단속 건수는 오히려 줄었으나 사망사고가 절반으로 감소한데에는 『도민불편 최소화, 다목적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도민에게 공감받는 단속·예방활동을 전개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도민 친화적 경찰활동의 일환인 ‘다기능 검문검색’ 방법을 마련하여 상황에 따른 지역·형사 합동단속으로 단속 목적이 아닌 지역 실정에 맞춘 종합범죄 예방활동과 주 1회 이상 주·야간을 불문하고 상시적인 일제 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이 퍼져 사전예방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전남경찰청 조장섭 교통안전계장은 “특별단속이 종료되었더라도 음주단속은 연중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으로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다기능 음주단속을 통해 도민에게 최고의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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