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노화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해 표류 중이던 선박을 화재 진압 및 구조, 예인 조치했다.
완도 해경에 따르면 7일 08시경 전복 양식장 작업차 출항하여 항해 중이던 A 호(7.93톤, 승선원 2명)의 기관실 연료탱크에 화재가 발생하여 완도 해경으로 신고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 해경은 200톤급 경비정 1척, 50톤급 2척, 방제정, 연안 구조정 1척을 급파,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 전원의 안전상태 확인 및 잠재화재 처리, 안전지대로 예인을 하였다.
한편, A 호는 해경에 의해 노화도 선착장에 안전하게 예인 되었으며,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상배 서장은 “출항 전 기관점검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경에 곧바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8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