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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의료사각지대 해소‘우리마을 주치의제’운영 - 지난해 6000여 명의 주민에게 무료 진료 및 상담..큰 호응 얻고 있어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2-13 1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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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마을주치의제 운영 장면

보령시보건소가 농촌의 고령화 및 양극화,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의 질병예방과 질환자 관리를 위해 공중보건의가 마을로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공중보건의·간호사·방문보건사업팀이 매월 3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내과 한방 치과진료와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지난해 11개 마을에서 의과 3599, 치과 579, 한방과 2078명으로 모두 6256명의 주민에게 무료 진료 및 상담을 실시해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마을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했고, 특히 우울증 치매 선별검사도 실시해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올해에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기관 및 의료시설로부터 1km 이상 떨어진 웅천읍 평1주포면 마강2주교면 은포4오천면 영보2천북면 신덕2청소면 정전1청라면 내현2남포면 소송리 주산면 주야2미산면 풍산리 성주면 개화3리로 모두 11개소를 선정했다.

 

해당 마을에 대해서는 고혈압, 당뇨환자 등 만성질환자 등록 관리, 60세 이상 노인 대상 치매선별 검사, 19세 이상 주민 대상 우울증 척도검사, 국가암 검진 등 검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권장하기 위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자살 치매예방 등 대상자별 맞춤식 보건교육 실시로 참여자들의 호응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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