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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희망 나눔 성금 10억 원 돌파! - 10억3500만 원 모금...역대 최대인 지난해보다도 3억8200만 원 더 모여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2-14 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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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희망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장면

보령시가 지난해 112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103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역대 최대인 지난해 65300만 원 보다도 무려 38200만원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추진한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이 현금 47000만 원, 현물 56500만 원 등 모두 103500만 원으로 목표금액 3억 원 대비해 345%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지난해보다도 158% 늘어난 것이다.

 

특히, 내외 경기침체와 국정 혼란, 지속되는 추운 날씨로 인한 위축된 사회분위기로 목표달성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시와 각 기관단체, 시민의 적극적인 홍보와 솔선참여로 한마음 한뜻을 다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흑포어린이집에서는 원아 20명이 방문해 충남 수화경연대회 시상금 50만 원을 기부하며 수화를 통해 장애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과 자세를 배우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도 베푸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보령시 공직자들도아름다운 1% 나눔운동을 통해 1605만 원을 모금해 릴레이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또 올해는 물품 기부행렬도 줄을 이었다. 청라 무진사에서는 34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기탁해 어려운 가정 324세대와 경로당 26개소에 전달했으며, 경기도 광주시 소재가형에서는 전기매트 345개와 신사양말 27239족 등 모두 2억 원 상당 물품의통큰기부로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나눔의 아름다움으로 진정한행복보령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자원봉사 활성화가 행복한 공동체 조성과 나눔 분위기 형성으로 이어져 희망 나눔 캠페인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든 만큼, 소중한 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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