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15일 오전 9시 제이아이오토모티브 공장에서 20여명
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 119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 떨어지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여 소방관계자들이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진행 됐다.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각 나라에서 온 근로자들을 위해 실습 위주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요령 ▲소화기 활용 초기진압 소방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했다.
평소 숙소생활을 하여 외부의 안전교육 기회가 적었기에, 소방서에서 직접 찾아와 친절히 설명해주어 근로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일선 서장은 “외국인근로자는 소방안전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어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졌지만, 오늘 같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119소방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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