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2일까지 동절기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8개소의 대규모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모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안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점검으로 실시됐다. 동절기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는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것이다.
시는 2팀의 점검반을 편성, 처인구에 12개소, 기흥구에 3개소, 수지구에 3개소 등 대형공사장에공사 조기 완료 필요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가능 여부, 허가 조건 준수 공사 시행 여부, 안전시설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 지역은 개발행위(토지형질변경) 현장으로 물류 창고, 단독주택, 교육연구시설, 공장 등 부지면적5,000㎡ 이상 시설과, 기흥역세권 및 역북 도시개발사업 현장이다.
점검반은 특히 18개 대형 사업장의 절․성토부 사면 붕괴 여부, 지반침하여부, 구조물(옹벽) 안전 여부, 절개지․낙석 위험 등을 상세히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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