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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 중증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 김문기
  • 기사등록 2017-02-21 21:50:55
  • 수정 2017-02-21 2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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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중증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초산동 허모 씨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서 도배와 함께 장판을 교체하고 난방 시설도 설치하고 세탁과 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봉사활동도 펼친 것.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시청 희망복지지원팀과 초산동주민센터,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 정읍시보호관찰소(소장 배홍철),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회장 김종길), ㈜LS엠트론 정읍공장 사랑 실천회(회장 김종필),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장현옥) 등 모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특히 도배와 장판 교체, 이동세탁, 식사 비 지원 등 각 기관과 단체의 성격에 맞는 역할 분담 등을 통해 사업을 효율성을 높였다.

허씨는 화상으로 지체장애 2급 장애를 가진 장애인으로 모친 사망 후 강아지를 방안에서 키우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왔다.

허씨는 “누추하고 허름한 집이지만 어머니와 추억이 있어 떠나지 못하고 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쾌적한 환경을 선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깨끗하게 청소하며 살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열악한 재가 장애인들을 적극 발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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