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산요진와이시티 인근 도로가 22일 오후 또다시 갈라졌다.
불과 17일 만에 세 번째 발생이다.
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백석동 주상복합아파트인 요진와이시티 인근 일산방향 도로에서 길이 20m, 폭 3~5m의 균열 이 발생했다.
최초 균열 발생 장소와 같은 도로이며 아스콘을 덮는 복구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균열이 생겼다.
균열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나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경찰은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퇴근길 교통 통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 도로는 서울 등에서 일산 신도시로 진입하는 길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