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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비전 2030 글로벌 강남 종합발전계획' 실행전략 발표 - 총 6개 클러스터 중심의 핵심 산업으로 연계 구성, 균형발전 추진 - 2023년 및 2030년 중·장기계획을 마련, 각 사업 단계별 지속 추진 관리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2-23 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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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꿈을 이루어가는 도시, 강남구 '비전(VISION) 2030 실행전략’에 근거한‘강남구 중·장기 발전계획과 이를 뒷받침하는 그간의 주요성과’를 23일 발표했다.


'비전 2030 글로벌 강남 종합발전계획' 은 국제업무와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인 강남구의 여건 변화를 반영한 미래비전과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한 '비전 2030 글로벌 강남 종합발전계획' 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다.

  

주요내용은 ① 삼성역∼학여울역 일대의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마이스(MICE) 산업벨트, ② 압구정로데오∼삼성역∼학여울역 일대 중심의 한류관광 및 문화 산업벨트, ③ 신사역·논현역·강남역 일대를 아우르는 상업 및 의료관광 산업벨트, ④ 강남역∼역삼역∼삼성역 일대의 테헤란로를 축으로 형성한 벤처 산업벨트, ⑤ 양재∼도곡∼개포∼구룡마을∼수서 역세권 일대를 잇는 의료 및 R&D 산업벨트 그리고 ⑥ 수서역세권 일대로 형성되는 IT 및 벤처 산업벨트까지 총6개 클러스터 중심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MICE 산업벨트는 현재 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클러스터로, 핵심 사업은 ▲ 현대차그룹 GBC 건축, ▲ 영동대로 지하  공간 통합개발, ▲ SETEC부지 복합개발이다. 


현대차그룹 GBC 건축 사업은 2016년 9월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이 확정되어, 최근 건축허가를 위한 제영향 평가 등이 진행되고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국내 최대 지하도시 건설사업으로 지난 2016년 10월, 영동대로 일대 통합역사 구축 및 지하 공간 통합개발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현재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남구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을 현대차그룹 GBC 준공시점에 맞춰 동시에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서울시의 제2시민청 공사강행 시도로 개발 지연이 우려   되었던 세텍(SETEC)부지는 강남구의 의견을 받아들인 서울시가  제2시민청 공사를 철회한 후, 전담팀을 신설해 복합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 및 R&D 산업벨트 내 30년간 집단 무허가 판자촌으로 방치되었던 구룡마을은 2016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향후 명품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도시개발구역 내 “의료 및 R&D”특화 시설을 도입해 의료 인프라와 결합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그 밖에도 IT 및 벤처 산업벨트 내 SRT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은 2016년 6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어, 향후 SRT 수서역세권 복합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활용해 주변지역의 교통개선과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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