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전담경찰관 워크숍 장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27일 대천 웨스토피아에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전담경찰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목표로 자료와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공감을 통한‘SPO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예산서 학교전담경찰관 김종갑 경사는“감동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동료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는 등 학교전담경찰관 현장 대응활동 노하우(Know-how)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경찰은, 학기 초 학교폭력 근절 등 학교 안전 확보를 위해 초․중․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폭력서클(신규 및 재결성 방지 등) 정보수집 및 엄정 대응키로 했다.

또, 정복경찰․학교․유관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소년범 등 우려학생 대상 1:1 면담 및 중점 선도학생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충남경찰청 2부장 이은정(경무관)은 “학교전담경찰관 제도가 시행된 후 다각도의 예방활동으로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시기․대상․위험도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